[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따로 또 같이'에 출연하는 박미선이 교통사고 이후 부부동반 여행 프로그램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vN 새 일요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에는 박미선, 이봉원 부부, 김가온, 강성연 부부, 김국진, 최원영, 심이영 부부, 최명길, 김한길 부부, 김유곤 CP가 참석했다.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에서 개그우먼 박미선은 "부부동반 여행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따로 또 같이'의 박미선은 "요새 부부 프로그램이 많다"고 입을 연 뒤 "그간 섭외가 많았다. 그런데 애기 아빠(이봉원)가 안한다고 해서 다 거절했다. 그런데 애기 아빠가 이걸(따로 또 같이) 한다고 했다. 알고보니 여행 가서 따로 다닌다고 한다더라. 그래서 분해서 저도 한다고 했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일 교통사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던 박미선은 "지금은 깁스를 했다 안 했다하는 상태다"며 자신의 건강상태를 밝혔다. 이어 그는 "깁스는 풀었지만, 치료는 계속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최원영, 심이영 등 주변 출연자들의 걱정 섞인 반응에 박미선은 "그래도 괜찮다. ‘따로 또 같이’ 여행을 가는 것은 가능하다"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개그우먼 박미선은 남편 이봉원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부부동반 여행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 출연한다. 타국에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사랑을 키워나가는 취향 존중 부부 예능은 오는 7일 첫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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