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복면가왕'에 미실로 출연했던 배우 정영주가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복면가왕'의 미실로 보여준 무대 뿐 아니라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 보여준 '님은 먼 곳에' 무대조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미실은 뮤지컬 배우 정영주로 밝혀졌다. 당시 미실은 3라운드까지 진출했지만 김용진으로 추정되는 왕밤빵을 만나 최종 라운드 진출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90년대부터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한 정영주는 다양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최고의 배우로 자리 잡았다. 정영주는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꾸준히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뮤지컬 무대 뿐 아니라 드라마로에서도 활약 중이다.
정영주는 '부암동 복수자들', '나의 아저씨,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 출연하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정영주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해낸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드라마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서고 있는 정영주는 '복면가왕'을 통해 뮤지컬 배우다운 가창력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복면가왕' 미실로 알려진 정영주의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는 또 다른 방송이 있다. 바로 KBS 2TV '불후의 명곡'이다.
정영주는 지난 8월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 뮤지컬 배우 이정열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정영주와 이정열은 '님은 먼 곳에'를 열창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뮤지컬과 드라마 등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정영주가 앞으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서게 될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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