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불타는 청춘'에 이경진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이경진이 주목 받으며 '불타는 청춘'에 등장해 근황을 전한 김혜림, 전유나, 이재영 등이 재조명되고 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새 친구로 이경진을 소개했다. 이경진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박선영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불타는 청춘'에서 이경진은 박선영이 녹화를 가는 모습이 부러웠다고 밝히며 "쫓아가면 안 되냐고 물어본 적도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1974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한 이경진은 시대를 사로잡은 청춘 스타로 활약했다. 이경진은 현재까지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을 만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경진은 지난 2016년에는 예능 프로그램 '힙합의 민족'에도 출연해 주목 받았다.
이경진이 관심을 끌며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주목 받았던 '새친구'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분에서는 '디디디'(D.D.D)로 유명한 김혜림이 새친구로 등장했다. 김혜림은 1980년대 활약했던 가수로 '이젠 떠나가 볼까' '날 위한 이별'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김혜림은 '불타는 청춘' 원년 멤버인 김완선과의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김완선과 김혜림은 30년 지기 절친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9월에는 새친구로 전유가 등장했다. 전유나는 1989년 대학가요제에서 '사랑이라는 것'으로 입상했고, 이후 가수로 활동했다. 현재 전유나는 라디오DJ, 실용음악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전유나는 부산 출신답게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의 팬을 자처하기도 했고, 야구선수 출신 박재홍을 꼭 만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전유나는 올해 나이 50세가 믿겨지지 않는 동안 외모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에 앞선 7월에는 9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이재영이 등장했다. 이재영은 2009년까지 뮤지컬 배우로 활약해 왔지만, 방송에 출연한 것은 1996년 이후 21년 만이었다.
이재영은 지난 1989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대표곡 '유혹'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재영이 출연한 '불타는 청춘' 방송 당시 양수경이 흘린 반가움의 눈물로 인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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