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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강은탁, 홍수아에 "박광현 죽게한 사람 결국 너야" 이영아 상황대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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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강은탁, 홍수아에 "박광현 죽게한 사람 결국 너야" 이영아 상황대처는?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1.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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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끝까지 사랑' 강은탁이 홍수아에게 남편 박광현을 죽게한 건 결국 너 자신이라고 일갈했다. 

21일 저녁 방송된 KBS 2TV '끝까지 사랑'에서는 홍수아(강세나 역)와 이영아(한가영 역)가 물 안에서 싸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아는 홍수아를 물가로 끌고 들어가 진실을 말하도록 유도했다.

 

'끝까지 사랑' 강은탁이 홍수아에게 남편 박광현을 죽게한 건 결국 너 자신이라고 일갈했다. [사진= KBS 2TV '끝까지 사랑' 방송화면 캡쳐]

 

이영아는 홍수아를 협박하며 백소장에 대해 물었지만 홍수아는 아무것도 모른다며 소리를 질렀다. 경찰이 나타나자, 상황은 종료됐고 둘만 남은 상황에서 이영아는 "강세나 잘 들어. 난 무슨 일이 있어도 오빠 죽인 범인 찾을 거야. 이제부턴 내가 너 잡을 거야"라며 분을 삭이지 못했다.

이후 나타난 강은탁(윤정한 역)은 이영아에게 "에밀리(정혜인 분) 이름으로 올라온 글, 강세나 짓이야. 사과할게"라며 고개를 숙였지만 이영아는 "사과는 당사자에게 직접 받을 것"이라고 말을 돌렸다.

그는 홍수아가 백소장 이름도 연락처도 모른다는 사실을 전하며 "어쩌면 정회장(안승훈 분)을 알고 있을지도 몰라"라고 추측한 뒤 자리를 급하게 떠났다.

남겨진 강은탁을 발견한 홍수아는 "역시 너지. 한가영한테 별걸 다 시킨다 너. 나 끌고 물어 들어가라고 그것까지 시켰니? 그래서 너가 다 불었구나"라며 비아냥거렸다.

홍수아는 남편 박광현(한두영 역)을 진짜 백소장이 죽인 거냐면서 "그런 사람을 한두영이 어떻게 알아?"라고 물었지만, 강은탁은 차분한 목소리로 "널 통해서 알았겠지. 한두영 죽게한 사람 결국 너야"라고 일침을 가했다.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 '끝까지 사랑'은 지난 7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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