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7 19:33 (금)
'같이 걸을까' 윤계상, 눈물겨운 우정 이야기에 가슴 뭉클
상태바
'같이 걸을까' 윤계상, 눈물겨운 우정 이야기에 가슴 뭉클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1.22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같이 걸을까’의 윤계상이 오랜 시간동안 장수할 수 있었던 god의 팀워크를 자랑했다. 특히 ‘같이 걸을까’의 손호영도 ‘비록 몸은 떨어져 있어도 항상 마음만은 함께’ 라는 심정을 전하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JTBC ‘같이 걸을까’에서는 다섯 멤버들이 따로 걷는 와중에 서로를 그리워하며 눈물겨운 우정 이야기를 말하는 god의 모습이 그려졌다.

 

‘같이 걸을까’의 god [사진=JTBC ‘같이 걸을까’ 방송화면 캡처]

 

앞서 ‘같이 걸을까’는 일주일 동안 함께였던 멤버들에게 따로 걸을 것을 제안하면서 개인적인 시간을 갖는 상황이 전파를 탔다. 이에 손호영은 “혼자 가려니까 굉장히 이상하다”면서 다소 두려움에 가득한 눈빛을 드러냈지만, 데니안은 “혼자 걷기 좋겠네”라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뒤, ‘같이 걸을까’의 멤버들은 그동안의 우정을 과시하듯 서로를 애타게 부르며 찾아 팬들의 감성을 저격했다. 특히 god의 박준형은 “혼자 있으니까”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연 뒤 “나는 빨리 애들을 만나고 싶어서 빠른 속도로 걷는 거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같이 걸을까’의 윤계상 또한 “확실히 오르막은 멤버들하고 같이 있을 때 힘이 나는 것 같다”며 멤버들을 그리워했고, 손호영 역시 허공에 김태우,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의 이름을 불러 현실형제 못지않은 케미를 드러냈다.

“혼자 걸으면 빠르지만, 같이 걸으면 더 멀리 갈 수 있다”고 말한 데니안의 말처럼 god 멤버들이 ‘같이 걸을까’를 통해 끝까지 산티아고를 완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