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23:57 (화)
'끝까지 사랑' 이응경, 홍수아에 "박광현 죽이고 이영아 납치한 거 너지?" 손찌검
상태바
'끝까지 사랑' 이응경, 홍수아에 "박광현 죽이고 이영아 납치한 거 너지?" 손찌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1.27 2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끝까지 사랑' 이응경이 박광현과 이영아 사건에 대한 진실을 깨닫고 홍수아에게 손을 댔다. 홍수아는 맞으면서도 계속 변명으로 일관했다.

27일 저녁 방송된 KBS 2TV '끝까지 사랑'에서는 이응경(서미순 역)의 식당에 찾아온 홍수아(강세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끝까지 사랑' 이응경이 박광현과 이영아 사건에 대한 진실을 깨닫고 홍수아에게 손을 댔다. 홍수아는 맞으면서도 계속 변명으로 일관했다. [사진= KBS 2TV '끝까지 사랑' 방송화면 캡쳐]

 

이날 이응경은 "마침 나보고 너 잡으라고 집이 비었구나"라며 "백소장인지 뭔지한테 너가 돈 주고 일 시켰어? 너가 두영이 (죽인 거야?)... 가영이 납치하라고 너가 시켰니? 맞구나 그 말이 다 맞아?"라고 물었고, 홍수아는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아들 박광현(한두영 역)의 죽음과 딸 이영아(한가영 역)의 납치를 모두 며느리였던 홍수아가 시킨 짓이란 걸 알게 된 이응경은 결국 "네가 사람이냐"며 그를 때리기 시작했다.

눈물과 함께 한참을 때리던 차에 나타난 송민재(윤수 역)와 이아라(송이 역) 덕분에 홍수아는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

앞서 이아라는 아빠가 죽었단 사실을 알게 됐고, 홍수아를 피하며 식음을 전폐했다. 심지호(강현기 역)가 이아라를 잘 달랬고, 송민재와 놀라며 이영아의 집으로 데려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홍수아는 "아빠가 하늘나라로 갔다는 걸 어떻게 알아듣냐? 애가 여섯 살인데"라며 그 집을 직접 찾았고, 심지호는 "너 정신 나갔어? 너가 그 집에 어떤 짓을 했는지 알기나 해?"라며 한숨을 쉬었다.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 '끝까지 사랑'은 지난 7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