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7 19:33 (금)
'불타는 청춘' 최성국, 양수경에 "지나간 여자들 후회돼" 50대 맞이하는 자세 보니
상태바
'불타는 청춘' 최성국, 양수경에 "지나간 여자들 후회돼" 50대 맞이하는 자세 보니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1.28 0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불타는 청춘' 최성국이 양수경에게 과거 여자들이 아쉽다며 50대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을 털어놨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성국과 양수경이 노을을 보며 산책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불타는 청춘' 최성국이 양수경에게 과거 여자들이 아쉽다며 50대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을 털어놨다.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최성국은 양수경에게 "아까 누나가 젊을 땐 정말 소중한 걸 모른다고 했는데, 크게 공감한다"며 "난 지금까지 떠내보낸 여자들이 떠오르더라"고 털어놨다.

양수경은 "나도 일본 진출이나 그런 기회들이 마냥 계속 올줄만 알았다"며 "그게 당시엔 소중한 줄 전혀 몰랐다. 지금은 예쁘지도 않고 젊지도 않다는 게 참 슬프다"고 공감했다. 

49세인 최성국은 "작년에 수지 누나가 '너도 50이 되면 뭔가 크게 느껴질 거다'고 했다. 작년 완선이 누나 마음이 이랬을 거 같다"며 "요즘엔 내 동갑내기 친구들 얼굴이 다 보인다"고 전했다.

최성국은 "처음 이 프로그램을 할 때, 피디에게 물었더니 싱글들이 모여 1박2일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난 길어야 반년 할 줄 알았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지난 2015년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