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방송인 이영자의 가족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청와대 청원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이영자는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문제는 이영자와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3일 이영자의 소속사 IOK컴퍼니 TN엔터사업부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영자의 가족 관련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이영자 씨 오빠에게 사실 여부 확인한 결과, 이영자는 전혀 관여된 바가 없으며 합의를 통해 이미 해결된 사안"이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제보자와 접촉해 이영자 오빠의 주소,연락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허나 제보자는 사건 당사자와 연락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드렸음에도 국민 청원을 통해 공론화했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이영자 씨와 함께 해당 사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살피며,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의적인 책임을 다 하겠다"며 입장을 마무리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이 과거 사기로 피소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연예인 가족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방송인 이영자가 자신과 관련된 논란에 공식 입장을 밝히며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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