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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다시보기] '미운우리새끼' 배정남, 어린 시절 생활고 고백... 남주혁·EXID·양지원 떠오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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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다시보기] '미운우리새끼' 배정남, 어린 시절 생활고 고백... 남주혁·EXID·양지원 떠오르는 이유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2.1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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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미운우리새끼’의 배정남이 가슴 찡한 생활고를 고백했다. 특히 ‘미운우리새끼’의 배정남은 지금의 모습과 다르게 다소 힘들었던 과거의 월급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어린 시절에 어려웠던 가정 형편을 솔직하게 밝힌 배정남이 떠오르면서 예능프로그램에서 가정사를 이야기한 배우 남주혁과 가수 EXID, 스피카 출신 양지원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지난 2002년 남다른 아우라와 강렬한 눈빛으로 패션계를 발칵 뒤집었던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이 고향을 찾아 배우 지망생이었던 학창 시절 친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정남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배정남은 지난 9월 최고시청률 18.1%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린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춘식이 역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배정남은 영화 ‘보안관’, ‘마스터’ 등에 출연하면서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신스틸러 배우로 거듭났다.

하지만 배정남은 ‘미운우리새끼’에서 다소 힘들었던 과거 가정 형편을 솔직하게 털어놔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특히 ‘미운우리새끼’의 배정남은 몸이 좋지 않아도 돈이 아까워 병원에 가지 않았다는 일화를 밝혀 안방극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지금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지만, 과거에는 어려웠던 가정 형편으로 생활고를 겪었던 연예인들이 적지 않다. 지난 9월 영화 ‘안시성’으로 첫 스크린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배우 남주혁이 대표적이다.

 

남주혁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배우 남주혁은 지난 9월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에 ‘안시성’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과 출연했다. 당시 남주혁은 “에전에 집이 많이 힘들었다‘면서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남주혁은 ”초등학교 3학년 땐 1년 내내 컵라면만 먹었다. 집에 화장실도 없었다“면서 ”모델 활동을 해도 생활고가 나아지지 않았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위아래’와 ‘알러뷰’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걸그룹 EXID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8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EXID는 건강상의 이유로 한 동안 팀활동을 하지 못했던 솔지와 완전체로 출연했다.

특히 ‘아는 형님’에서 EXID의 혜린은 “데뷔 후 가수 활동을 하던 중 멤버들 몰래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면서 “‘위아래’ 전에는 별다른 스케줄이 없었다. 그룹에 도움이 되기 위해 몰래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걸그룹 스피카 출신의 양지원도 KBS 2TV ‘더 유닛’에 출연했을 당시 그룹 해체와 동시에 생업 전선에 뛰어들며 녹즙 배달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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