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모델 김원중이 '빈지노 닮은꼴'로 겪었던 사건에 대해 털어놨다. 김원중은 빈지노에 대해 "전략적 동반자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모델 김원중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원중은 힙합 팬들 사이에서는 '빈지노 닮은 꼴'로 유명하다. 김원중은 "소녀 팬들에게 사인을 요청받았는데 빈지노가 아니냐고 하더라"라며 당황했던 일화를 전했다.
김원중은 "빈지노 닮은 꼴로 함께 화보를 찍은 적 있다"라는 사실을 밝혔다. 빈지노, 김원중의 '닮은꼴'이 주목받으며 두 사람의 나이도 화제다. 김원중과 빈지노는 1987년 생으로 32세 동갑이다.
'라디오스타'에서 김원중은 남다른 모델 스펙으로 눈길을 모았다. 김원중은 유명 'P' 브랜드 최초의 동양인 남성 모델이다. 이에 대해 김원중은 "저 전에 김영광 선배가 D' 브랜드 모델을 한 이후 제가 후발이었다"고 말했다.
김원중은 현재 모델 활동 뿐만이 아니라 디자이너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에 김구라는 "황재근과 닮은 것 같다"라며 김원중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원중은 결혼한 아내 곽지영을 언급했다. 장윤주가 두 사람의 축가를 불렀다. 장윤주는 "김원중도 톱 모델, 곽지영도 톱 모델이라 그 자태가 너무 아름다웠다"고 칭찬했다. 김원중의 아낸 곽지영은 1990년생으로 올해 29살, 김원중과는 3살 차이다.
모델 김원중은 남다른 입담으로 '남자 장윤주'라고 불리고 있다. '라디오스타'를 통해 보여진 김원중의 입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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