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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상표권자 김경욱 씽 엔터테인먼트 대표, 장우혁 고소… 이유는 '상표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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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상표권자 김경욱 씽 엔터테인먼트 대표, 장우혁 고소… 이유는 '상표권' 문제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12.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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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H.O.T의 상표권자로 알려진 김경욱 씽엔터테인먼트 대표가 H.O.T의 멤버 장우혁과 공연 주최사를 고소했다.

28일 김경욱 대표가 H.O.T의 콘서트를 기획한 장우혁과 공연 주최사 솔트이노베이션을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경욱 대표의 법률 대리인은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H.O.T와 관련해 김경욱이 모든 권리를 가지고 있다"며 "논의가 되지 않은 채 공연을 강행했다"며 고소를 하게 된 경위를 밝혔다.

 

[사진 = '포에버 H.O.T' 콘서트 제공]

 

문제가 된 콘서트는 지난 10월 진행된 H.O.T의 재결합 콘서트 '포에버 하이 파이브 오브 틴에이저'(Forever High-five Of Teenagers)다. 해당 콘서트는 H.O.T의 17년만의 재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H.O.T의 재결합 콘서트는 8만석의 표가 티켓 오픈 동시에 매진됐다. 총 10만 명의 관객이 해당 콘서트를 관람했다.

김경욱 대표는 1990년대 SM 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김경욱 대표는 H.O.T를 비롯해 신화, 동방신기 등 인기 그룹의 기획을 담당했다.  김경욱 대표는 씽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씽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는 대국남아가 있다.

김경욱 대표의 고소 소식에 장우혁과 공연 기획 업체 솔트이노베이션은 현재 어떤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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