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배가본드’의 이승기와 수지가 빛나는 호흡을 자랑하는 티저 영상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배가본드’의 이승기와 수지는 7살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연기 실력을 뽐내 ‘배가본드’ 첫 방송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배가본드’ 이승기와 수지처럼 7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이끈 임수향·차은우와 표예진·현우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SBS ‘배가본드’는 이승기와 수지의 강렬한 액션신부터 스페인 모로코의 이색적인 풍경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배가본드’의 이승기와 수지는 몸을 아끼지 않는 격투신과 더불어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만드는 영상미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배가본드’의 화려한 연출력과 함께 이승기와 수지의 나이 차이도 떠오르고 있다. ‘배가본드’의 이승기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살이다. ‘배가본드’ 수지는 1994년생으로 이승기보다 7살 어린 26살이다.
‘배가본드’의 이승기와 수지는 캐스팅 단계 때부터 대중들에게 화제를 모았다.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승기와 수지가 ‘배가본드’ 속에서 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어떤 조화를 이룰지가 이유였다.
하지만 ‘배가본드’의 이승기 수지 외에도 7살의 나이 차이를 이겨낸 작품들이 적지 않다. 지난해 9월 5.8%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차은우 임수향이 대표적이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차은우는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살, 임수향은 1990년생 30살이다. 임수향과 차은우는 다소 많은 나이 차이가 났지만,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스무살의 풋풋한 대학생을 실감나게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임수향과 차은우는 달콤한 키스신부터 팬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만드는 명대사들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지난 2017년 2월 최고시청률 36.2%로 종영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현우와 표예진도 빼놓을 수 없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표예진과 현우는 커플을 형성하는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극 중 빠져선 안 되는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작품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표예진과 현우는 드라마 속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현실에서 이루며 지난해 9월 공식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현우는 극 중 이세영과 다정한 커플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지만, 실제 연인은 표예진으로 이어졌다.
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두고 ‘배가본드’의 1차 티저 영상이 수많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연 이승기와 수지가 어떤 연기 호흡으로 ‘배가본드’를 흥행으로 이끌어 나갈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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