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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치타 남자친구 남연우와 결혼 가능? 소이현의 남자 인교진·유진 남편 기태영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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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치타 남자친구 남연우와 결혼 가능? 소이현의 남자 인교진·유진 남편 기태영 보니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1.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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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치타가 남자친구 남연우와 결혼할 수 있을까.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 치타가 새해 벽두부터 핑크빛을 발산하면서 '치타 남자친구'로 주목받은 남연우처럼 유명한 여자친구를 뒀던 '구 남친 현 남편'들에게 시선을 쏠린다.

24일 늦은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래퍼 치타가 출연해 남자친구 남연우와 잘 만나고 있다며 근황을 밝혔다.

이날 치타는 "남자친구가 독립 영화를 해 와서 장르 특성상 홍보하기가 힘들었는데, ‘치타 남자친구’로 실검 1위까지 했다"면서 높은 관심에 미소를 보였다. 심지어 이날 치타는 "남자친구의 제일 큰 직업은 '치타 남자친구'"라고 농담을 덧붙였다.

 

래퍼 치타와 배우 겸 감독인 남연우가 열애 중이다 [사진=스포츠Q(큐) DB]

 

연인 치타의 말처럼 영화배우 겸 감독으로 활약 중인 남연우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인물은 아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하고 2014년 제1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까지 받으며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 받았지만, 비상업 영화에 주로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출품작인 이준필 감독의 '보이지 않는 오렌지에 관한 시선'에 도현 역으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그보다 알려진 작품은 지난해 5월 개봉한 김용완 감독의 영화 '챔피언'이다. 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에서 그는 김팀장 역을 맡아 시선을 끌었다.

남연우 치타 커플처럼 이름이 더 알려진 여자 연예인과 교제하는 경우는 적지 않다. 또한 인교진처럼 결혼 이후 더 잘 풀리는 경우도 있다.

2000년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인교진은 긴 시간동안 이름을 알리지 못했다. 데뷔 이후 2011년까지 도이성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그를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인교진은 2014년 4월 당시 같은 기획사 동료였던 소이현과 교제를 시작했고 같은해 10월 결혼했다. 결혼 당시 MBN '천국의 눈물'에 출연했던 그는 결혼 직후 SBS '미녀의 탄생'을 시작으로 이듬해 MBC '여자를 울려'(2015), KBS 2TV '발칙하게 고고'(2015)에 출연했고 이후에도 KBS 2TV '백희가 돌아왔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2016), '완벽한 아내', '란제리 소녀시대', '저글러스' (2017), '옥란면옥', '죽어도 좋아', KBS W '시간이 멈추는 그때' (2018)까지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요계 요정으로 활약했던 원조 걸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을 아내로 맞은 연기자 기태영도 비슷한 경우다. 1997년 KBS 2TV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던 기태영은 1998년  KBS 2TV '지구용사 벡터맨' 1999년 '학교2', 2000년 SBS '카이스트' 등에 출연했지만 이름을 널리 알리지 못했다. 

2009년 MBC 주말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 유진과 남녀 주인공 역으로 함께 출연했던 그는 이를 계기로 교제를 시작해 2011년 화촉을 밝혔다.

지난 2016년 두 사람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했고, 기태영은 같은해 KBS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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