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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레시피는 할머니 손맛...고두심, 괌 특집에 "할머니 반찬 생각난다는 말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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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레시피는 할머니 손맛...고두심, 괌 특집에 "할머니 반찬 생각난다는 말에 울컥"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3.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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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고두심이 괌 특집을 시청하며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공개하며 '수미네 반찬' 레시피가 할머니 손맛이란 사실을 입증했다.

6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의 동료 배우 고두심이 출연해 괌 특집을 시청했던 소감을 전했다.

 

고두심이 괌 특집을 시청하며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공개하며 '수미네 반찬' 레시피가 할머니 손맛이란 사실을 입증했다. [사진 =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쳐]

 

고두심은 "당시 '수미네 반찬'에서 괌을 방문하는 모습을 TV를 통해 봤다"며 "한 가족이 식당을 찾았는데 음식을 맛보더니 할머니가 생각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당시 방송에는 젊은 부부가 식당의 음식을 맛보고는 할머니를 떠올렸다. 부인이 "이건 정말 할머니 음식이랑 맛이 똑같다"며 눈물을 흘리자, 남편은 "할머니는 건더기까지 다 먹으라고 그러셨다"며 한국생활 당시를 회상했다.

스튜디오의 고두심은 "지금도 눈물이 나려고 한다. 수미 언니 반찬이 정말 할머니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맛있다"며 "당시 친오빠랑 시청 중이었는데 음식 하나도 남기지 말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날 '수미네 반찬'에서는 봄의 밥상 특집으로 냉이된장국과 냉이된장무침을 요리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은 지난해 6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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