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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오현경·양익준 나이는? 김윤석 영화 '미성년' 언급 "염정아 말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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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오현경·양익준 나이는? 김윤석 영화 '미성년' 언급 "염정아 말하길…"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4.3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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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오현경, 양익준이 연기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로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최근 배우 김윤석이 감독한 영화 '미성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김윤석이 연출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 '미성년'이 언급됐다. '미성년'은 배우 김윤석의 첫 감독 연출작이다. 지난 4월 11일 개봉한 영화 '미성년'은 큰 흥행을 거두지 못했지만 개봉 이후 영화 팬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김윤석과 같은 소속사인 오현경은 가까이에서 본 김윤석에 대해 설명했다. 오현경은 "(김윤석) 감독님이 너무 섬세하게 (연기를) 이끌어낸다더라. 염정아 씨가 이야기하는데, '저는 감독님이 하라는 대로 했다'더라"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불타는 청춘' 오현경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양익준은 "좋은 배우였던 감독이 연출을 할 때의 장점이 분명이 있다"고 말했다. 양익준 역시 배우로서 활동 뿐만 아니라 연출로도 활동하며 영화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오현경은 "근데 나는 (김윤석과) 같은 회사인데도 안 써주더라"라며 귀여운 투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현경은 "그동안은 내가 욕심을 내지 않아 여기까지 잘 온 거라고 생각한다. 이제부터 조금 더 욕심을 내고 싶다"라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양익준도 연기에 대한 목마름에 공감했다. 양익준은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 '오아시스'를 보고 남산에 올라가 맥주를 마시며 여운을 느낀 적이 있다. 작품도 부럽고, 그 작품에서 연기를 한 설경구라는 배우도 부러웠다"고 말했다.

오현경, 양익준의 '연기 토크'에 두 사람의 나이도 화제다. 오현경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다. 198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오현경은 연기자로 전향해 꾸준히 연기활동을 해왔다.

배우이자 감독인 양익준은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다. 양익준은 독립영화 '똥파리'로 연출력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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