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스테판 커리 신상 농구화가 나온다.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언더아머는 1일 "커리 브랜드를 론칭한다"며 "시그니처 농구화 '커리8 플로우'의 첫 번째 컬러웨이를 오는 11일부터 언더아머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에이스 커리는 현 시대 미국프로농구(NBA)의 아이콘이다. 파이널 3회 우승,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2회를 달성한 '3점슛의 달인'이다.  

언더아머는 "운동을 하는 모든 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차별받지 않도록 평등한 기회와 환경을 꾸준히 키운 언더아머의 오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커리와 손잡고 브랜드를 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10년 넘게 언더아머의 사회공헌(CSR)에 힘쓴 커리는 "우리는 재능과 기회 간 격차가 해소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새 브랜드를 통해 세계 아이들의 위대한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아내와 함께 장기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패트릭 프리스크 언더아머 최고경영자(CEO)는 "스포츠가 어느 때보다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시점에 많은 이들이 여러 불균형한 환경으로 재능을 발휘할 기회조차 얻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커리와 함께 했다"고 말했다.

언더아머는 "'커리 브랜드'가 운동복과 운동화, 장비는 물론 안전하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장소 등을 제공한다"며 "더불어 전문성을 갖춘 스포츠지도자 양성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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