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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울트라' 크리스틴 스튜어트& 제시 아이젠버그, 이러다 정분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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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울트라' 크리스틴 스튜어트& 제시 아이젠버그, 이러다 정분날라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8.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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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스파이 액션영화 '아메리칸 울트라'(감독 니마 누리자데)의 주연배우 제시 아이젠버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세 번째 커플 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할리우드 청춘스타 제시 아이젠버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어드벤처랜드'(2009)에 이어 8월27일 개봉하는 '아메리칸 울트라', 내년 개봉 예정인 우디 앨런 감독의 '우디 앨런 프로젝트'까지 3편의 영화에서 커플로 등장한다.

'어드벤처랜드'는 1980년대 미국의 한 놀이공원에서 일하는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성장 로맨스물이다. 극중 놀이공원 알바생으로 분한 제시 아이젠버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가슴 설레는 첫사랑의 추억을 그리며 풋풋하고도 달콤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제시 아이젠버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커플로 호흡을 맞춘 '어드벤처랜드'(사진 위)와 스파이 액션영화 '아메리칸 울트라'(아래)

'아메리칸 울트라'에서는 비정상 스파이 커플로 만나 폭발적인 액션과 환상의 호흡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영화는 잉여 인생을 살던 마이크(제시 아이젠버그)가 어느 날 갑자기 CIA 요원들로부터 습격을 받아 봉인돼 있던 스파이 감각이 살아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시 아이젠버그는 과거 CIA 최정예 스파이이자 편의점 알바생 마이크 역을,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전직 CIA 요원이자 마이크의 여자친구 피비 역을 맡았다. 찌질하지만 지고지순한 순정남으로 분한 제시 아이젠버그와 이런 남친을 아낌없이 돌보는 미모의 여친으로 분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알콩달콩한 커플 연기부터 시원한 ‘사이다’ 액션까지 치명적인 매력을 뿜어낸다.

특히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출연을 제안받았을 당시 제시 아이젠버그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승낙했다는 후문이다. 그녀는 “제시와 일하는 것은 아주 편안하다. 그는 엄청 웃기고 무섭도록 똑똑하다. 이 작품은 풍부한 감정은 물론 액션, 코미디까지 다루고 있기에 더욱 제시와 함께하고 싶었다”며 제시 아이젠버그와의 작업에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제시 아이젠버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세계적인 감독 우디 앨런의 새 영화에도 캐스팅돼 어떤 매력을 지닌 커플로 탄생할지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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