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출발 드림팀 시즌2' 장우혁이 HOT 캔디 춤을 재현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오전 10시30분에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한중수교 23주년을 맞아 중국팀과 한국팀이 대결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국에서 활약 중인 가수 장우혁이 “한국을 찾아주신 것만 해도 감사하다. 중국을 너무 사랑한다”며 중국과 대결을 하는 것 자체에 영광을 표했다.
이에 중국팀 멤버 푸신보는 장우혁에 “형”이라고 부르며 친분을 과시했다. 푸신보는 “생일파티도 같이 했다. 제가 학교 다닐 때 H.O.T.를 너무 좋아했다”며 HOT의 노래를 제대로 따라했다.
이에 중국 MC 리앤리앤은 장우혁에게 “춤도 좀 가르쳐 주면 안 되나요?”라고 요청했고, 장우혁은 HOT의 캔디 춤을 직접 가르쳐주기로 했다.
그러나 어설픈 모습의 장우혁의 모습에 이창명은 “스톱 스톱”이라며 “네가 모르잖아”라고 말했다. 리앤리앤도 “진짜 장우혁 맞아요?”라며 의문을 가졌고, 장우혁은 “뭔지 모르겠다”며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TV '출발 드림팀 시즌2'는 톱스타와 막강 대결상대가 펼치는 뜨거운 한판 승부를 통해 건강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 이날은 한중 드림팀 특집 제3탄으로 한중수교 23주년 기념' 종합장애물 5종경기'가 펼쳐졌다. 한국팀은 장우혁, 2AM 진운, 블락비의 비범과 유권, 빅스 레오와 홍빈, 채연이 나섰고, 중국팀은 루이, 티앤레이, 가오하오, 푸신보, 장저한, 판스치, 장멍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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