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유원형 기자]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오는 20일 데뷔를 확정지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늘(7일) 0시 공식 SNS와 티저 사이트 (twice.jype.com)를 통해 트와이스의 데뷔를 알리는 이미지를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트와이스는 둥글게 모여앉은 상태에서 각자의 손에 들린 전등으로 팀 로고를 비추고 있다. 이 이미지는 하나의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어필하고 있다. 이미지 하단에는 'TWICE 2015.10.20 THE STORY BEGINS'라고 데뷔 일자를 알리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 5월 Mnet에서 방영한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을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서바이벌에 참여한 16명의 연습생은 매회 주어지는 강도 높은 미션을 수행하며 실력을 겨뤘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대중성과 실력을 인정받은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등 아홉 명이 최종 멤버로 선택돼 정식 데뷔의 기회를 잡았다. 이들은 개성 넘치는 성격과 건강하고 생기발랄한 매력, 성실함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트와이스는 JYP엔터테인먼트가 미쓰에이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함에 따라, 트와이스가 정식 데뷔 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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