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10-18 10:59 (금)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 대표직 복구 가처분 주목
상태바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 대표직 복구 가처분 주목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10.17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에 따라 임기는 2027년 11월 2일까지로 연장된다.

어도어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희진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임기는 오는 11월 2일부터 3년이다.

어도어 이사회는 지난달 민희진 전 대표의 대표직 복구를 거부하고 사내이사 임기를 연장할 것을 제안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진=스포츠Q(큐) DB]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진=스포츠Q(큐) DB]

현재 민희진 전 대표는 대표 재선임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법원의 가처분 결과는 이르면 다음주 결정될 예정이다.

민희진 전 대표는 최근 진행한 일본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계약상으로는 현재 프로듀서도 아니고 대표이사도 아니다. 사내이사 권한만으로 애매한 상황"이라며 "(뉴진스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세스와 플랜이 있다. 이를 위해 제작, 선행 투자, 경영 이런 것들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내이사 제안에 대해 "나한테 배임이라는 죄명을 씌웠으면서 프로듀서 제안을 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