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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옹성우·제이홉, 오빠들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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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옹성우·제이홉, 오빠들이 돌아온다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4.10.1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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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가수 겸 배우 옹성우(29)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30)이 하루 차이를 두고 제대한다.

워너원 출신 옹성우는 16일 만기 전역한다. 이날 오후 3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옹성우는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제6보병사단 군악대에서 목관연주병으로 복무했다.

옹성우. [사진=스포츠Q(큐) DB]
옹성우. [사진=스포츠Q(큐) DB]

전역 전날인 지난 15일에는 공식 팬카페에 별다른 내용 없이 웃음으로 가득 찬 게시글을 올려 전역의 기쁨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제이홉은 오는 17일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맏형 진에 이어 그룹 내 두 번째 전역이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난 14일 "제이홉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며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사진=스포츠Q(큐) DB]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사진=스포츠Q(큐) DB]

지난해 4월 입대한 제이홉은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했다.

군 생활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자랑한 그는 지난 6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분대장과 상병으로 조기 진급, 특급전사로 선발되기도 했다.

제이홉은 지난달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전역 한 달을 앞둔 지금, 군 생활을 돌이켜보는 중인데 뿌듯하고 떳떳하다"며 "새로 들어온 전입 신병들을 보며 나름의 동병상련과 (입대 초기의) 제 모습이 보여 귀여워하는 요즘"이라는 글을 남겼다.

진과 제이홉이 먼저 민간인 신분으로 사회를 밟은 가운데 남은 군 복무 멤버들의 제대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11일 동반 입대한 RM과 뷔는 내년 6월 10일, 하루 뒤 입대한 지민과 정국은 내년 6월 11일 제대 예정이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는 내년 6월 21일 소집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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